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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교차지원.의대선호에 서연고 합격자 4명 중 1명 '등록포기'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SKY 대학'에서 등록 포기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업계는 최상위권 대학의 등록 포기 증가 원인으로 문. 이과 교차지원 영향과 의대 선호 현상을 꼽았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와 연세대는 정시 2차 합격자를, 고려대는 3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별 추가 합격자는 서울대 134명, 연세대 596명, 고려대 468명으로 총 1,198명이다. 이날 기준 전체 모집인원의 25.7%에 달하는 규모로, SKY 합격자 4명 중 1명은 등록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는 3차, 고려대는 5차까지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며 총 1,088명의 등록 포기자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이미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었다. 종..
2023. 2. 14.